정상적인 경우에는 회전근개(극상근, 극하근, 소원근, 견갑하근) 건이

견봉하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으나

어떤 문제로 이 공간이 좁아지면 반복적으로 부딪히게 됩니다.

이것을 어깨충돌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어깨 충돌증후군은 팔을 외전할 때

60~120도 사이에서 통증이 유발되고

그 이상 혹은 그 이하 각도에서는 통증이 나타나지 않는

동통호(Painful arc)를 형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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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돌증후군은 회전근개건염, 회전근개건 파열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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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동영상의 Empty can test는 충돌증후군으로 인해

주로 손상되는 극상근(Supraspinatus)의 상태를 확인하는 검사법으로 많이 응용됩니다.

엄지손가락을 아래로 내린 상태에서 저항외전을 할 때 통증이 나타나면

극상근건염을 의심할 수 있고

혹여 근력의 약화까지 보여지면 파열도 의심할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5BjDQ-jcB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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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동영상의 Neer test, Hawkins-Kennedy test는

충돌증후군을 확인하는 이학적 검사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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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bXA8cblZUok

https://www.youtube.com/watch?v=6GkKB2oXi3o

원인:

-견봉-쇄골관절의 퇴행화

-선천적 고리모양의 견봉

-상완골 대결절의 골증식

-회전근개건의 퇴행화, 파열로 상완골두가 위로 이동되는 경우

-전거근, 하부승모근 약화로 인한 견갑골 외전의 제한

-소흉근 단축과 Round shol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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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에서

-전거근, 하부승모근 약화로 인한 견갑골 외전의 제한

-소흉근 단축과 Round sholder

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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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에 앉아 있을 때

머리는 앞으로 빠져있고

등은 굽은 자세로

공부를 하거나 일을 하는 분들을 많이 봤을겁니다.

이런 자세는 체형의 변화를 초래하여

거북목, 굽은 등, 어깨는 Round sholder를 만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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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체형에서 만들어지는 특징적인 현상을

상부교차증후군(Upper crossed syndrome)라 하는데,

경추의 심부 굴곡근과 능형근, 전거근, 하부승모근이 교차되면서 약화가 일어나고

흉근과 상부승모근, 견갑거근, 후두하근이 교차되면서 경직이 일어나는 것이죠.

어깨의 외전 운동은

견갑골에서 60도의 회전이 이루어져야 180도 외전이 가능합니다.

견갑골 외전은 전거근, 상부승모근, 하부승모근에 의해서 주로 이루어지는데

상부교차 증후군이 생기면 전거근, 하부승모근 약화가 나타나

견갑골의 외전이 잘 이뤄지지 못합니다.

따라서 견갑상완관절(GH joint)에서 과도한 외전이 생기면서

충돌증후군이 나타나게 되죠.

이때에는 전거근, 하부승모근을 강화해야 합니다.

또한 소흉근이 단축되면서

견갑골을 앞쪽, 아래쪽으로 끌어당겨

견봉, 상완골두 사이의 공간을 좁히게 됩니다.

이때는 소흉근 단축을 침, 도수치료를 통해 이완시키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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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상완이 내회전 상태에서 충돌이 더 잘 생기므로

대흉근, 광배근의 이완도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