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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이야기

달천한의원은 항상 환자분들께 최선을 다합니다.

쇄골부위 통증

등록일2018-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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쇄골 부위에 통증이 있으면

먼저 넘어졌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외상으로 인해 골절이나 견쇄관절, 흉쇄관절의 인대에 손상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팔을 들어 올리기 위해서는

어깨관절 뿐 아니라 견갑골이 외전되어야 하는데

이때 주 기능을 하는 것이 전거근입니다.

전거근의 근육이 약화되면

상부승모근이 과도한 힘을 쓰게 되고

그러면 견쇄인대를 손상시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은 외상이 아닌데 견쇄인대가 통증이 생기는 경우이죠.

1주일 전 오신 환자입니다.

특별히 다치거나 넘어진 적이 없이 쇄골부위에 통증을 호소합니다.

쇄골을 손으로 만지기만 해도

통증을 심하게 느낍니다.

특이하게도 이런 외상이나 넘어진 경험이 없는데

쇄골 부위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쇄골상 신경(supraclavicular nerve)의 포착으로 인해 생기는 경우입니다.

위 그림과 같이 쇄골 부위에 분포하는 신경이죠.

쇄골상 신경 포착은

경추 3,4번 다열근, 흉쇄유돌근의 치료로 좋아집니다.


통증에 관련된 글은 블로그에 올리고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hongzo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