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퀘르뱅 증후군(De Quervain syndrome)은

단무지신근, 장무지외전근의 건막에 염증으로 인해 생깁니다.

아래 그림과 같은 부위에 통증을 호소하죠.

아기를 키우는 엄마에게서 많이 나타나는데

아기를 한 손으로 안고 다른 일을 하다보면 손목에 무리가 많이 되는 것이죠.

또는 스마트폰을 과도하게 사용할 때에도 나타납니다.

이 질환은 과도한 손의 사용으로 인해 생기기 때문에

당분간 손을 아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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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적으로 단무지신근(Extensor pollicis brevis) , 장무지외전근(Abductor pollicis longus) 침치료도 증상은 좋아집니다.

그러나 간혹 극도로 예민해져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살짝 스치기만 해도 통증을 호소하죠.

이런 경우는 단무지신근, 장무지외전근의 치료만으로는 호전되지 않습니다.

주사 치료를 받아도 일시적 호전만 되고 다시 통증이 심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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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는 신경 포착과 신경의 과민화(감작)를 살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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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진단하려면

아픈 부위를 핀치롤(피부를 당겨서 문질러봄) 했을 때 통증이 심하게 오거나

가벼운 압박에도 통증을 심하게 느낀다면

신경의 문제를 동반하고 있는 것입니다.

중추신경이 과민화되었으면 경추5,6번 레벨의 다열근 치료가 선행되어야 하고

요골신경 포착이 있는 경우에는 전사각근에서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손목의 통증이지만

목 치료만으로도 씻은 듯이 통증이 없어지기도 합니다.

요골신경의 분포가 드퀘르뱅 증후군 통증 부위와 겹치게 됩니다.

요골신경 문제를 드퀘르뱅으로 잘못 진단하는 경우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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