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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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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 외측이 둔하거나 따가운 느낌(대퇴외피신경 포착)

등록일2018-10-07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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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하지는 않지만

대퇴 외측 피부로 감각이 둔하거나

따갑고 아프다고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앉아서 생활을 많이 하거나

복부 비만인 경우에 잘 생깁니다.

이것은 대퇴외피신경의 포착으로 생깁니다.

요추 2,3번 신경이 합쳐져 전상장골극 내측으로 나와

대퇴 외측 피부에 감각신경 지배하게 됩니다.

신경의 포착은 주로 장골근과 서혜인대 사이에서 발생하여

병원에서는 장골능 전상부에서 신경블락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경블락을 했음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더 윗부분에서 포착이 발생된 경우입니다.

대요근, 요추 2,3번 다열근 치료로 호전됩니다.

또한 '부정렬 증후군'으로 인해

골반이 전방회전되어 생기는 경우도 있으니

이런 경우는 추나치료를 통해 골반교정이 필요합니다.

부정렬 증후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https://blog.naver.com/hongzo2000/221385015535

대퇴외피신경을 타켓으로 치료 했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에는

T-L junction(흉요추연접부) 문제를 고려해야 합니다.

R. Maigne는 대퇴 외측 피부신경이 흉요추연접부인 흉추11,12 요추1,2번에서 나온 신경이 대퇴 외측 피부로 가지를 뻗을 수 있음을 주장합니다.

임상에서 환자를 치료할 때

이 이론이 맞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퇴외측 피부에 따가운 느낌을 호소할 때

흉추 11,12, 요추1,2번 다열근을 살펴 치료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통증에 관련한 글은 블로그에 올리고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hongzo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