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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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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외측통증 - iliotibial band syndrome(장경인대증후군)

등록일2018-10-17

본문

장경인대(iliotibial band)는 경골에서 장골까지 연결되는

인체에서 가장 긴 인대입니다.

운동을 할 때 많이 쓰여지게 되며

무릎의 안정화에 기여하게 되죠.

장경인대는 무릎 신전시에는 대퇴외측상과의 전면에 위치하다가

무릎을 30~40도 굴곡하면 대퇴외측상과를 넘어가 후면으로 위치하게 됩니다.

달리기, 자전거 타기를 무리하게 하면

대퇴외측상과와 장경인대의 과도한 마찰이 일어나

대퇴외측상과 부위에 통증이 나타납니다.

초보 마라토너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다고 하여

runner's knee라는 애칭이 붙어 있기도 합니다.

특징적으로 무릎을 30도 정도 구부렸을 때

통증이 심해지죠.

또한 고관절의 대전자에서도 마찰이 일어나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장경인대의 과도한 긴장은

정지부인 경골의 Gerdy's tubercle에 통증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치료:

장경인대의 긴장은 위 그림처럼

대둔근(g max), 대퇴근막장근(TFL)의 긴장에 의해 생깁니다.

대둔근과 대퇴근막장근에 침, 약침, 물리치료를 통해 근긴장을 풀어주고

통증부위인 대퇴외측상과와 대전자 부위에는

습부, 봉침 등의 시술을 합니다.



통증에 관련한 글은 블로그에 올리고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hongzo2000